작성일 : 13-05-29 11:48
2박 3일 아들래미의 행복...
 글쓴이 : 김애정
조회 : 1,853  
8살된 아들래미에게 처음으로 비행기를 태운다는건 빌미였고

엄마 아빠가 더 설레하며 떠났던 가족여행이었답니다.

궂은 날씨속에서도 즐거워하며 여행을 즐기는 녀석을 보며

일상 속에서 찌들렸던 피곤함들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었던 행복한 여정이었지요.

 아들이 통나무집을 너무나 좋아하더군요. 걱정과는 달리 잠도 너무 잘자고 편안해하며 제주에서 살고 싶다는 말도.... ㅡ ㅡ;

아들래미의 표현을 빌리자면

2박 3일동안 제주로 이사가서 살았던 우리집..  오랫동안 기억될것 같네요.  잘 쉬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