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8-19 17:18
좋은 추억 감사합니다.
 글쓴이 : 권진영
조회 : 1,493  
6년만의 여름휴가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 큰애의 한마디 " 아빠 비행기타고 싶어요"
이한마디에 제주도로 결정... 애 둘을 데리고 가기전부터 고민을 많이 했지만 어쨌든 예약 완료에서 전진만이 살길이기에~!~

숲속에 와있는 듯한 느낌의 숙소와 덤으로 만져본 말과 토끼까지  덥지 않은 해발 400m에 위치하고 있고 어디로 가던 적당한 거리 좋았습니다. 마지막날을 생각해 여유있게 공항으로 가기위해 일부러 공항 가까운 곳으로 정했었는데 마지막날이 더바빴네요. 우도를 찍고 왔으니까요.

제가 강원도 평창에서 2년정도 일로 머문적이 있었는데 로그맨의 기후조건이 마치 그곳과 흡사 했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계속불어와서 빨래도 금방 마르고 애들도 덥다고 보채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항상 그 자리에 계시면 담에 또 한번 들리겠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