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상훈"님이 쓰신 글입니다. ↓ =============



제주도를 몇번 갔었지만 주로 호텔, 콘도를 이용해서 바다만 보일 뿐 서울근교와 다름을 크게 느끼지는 않았는데 로그맨을 들어서는 순간 뭐랄까....
가슴벅차게 넘 마음에 들어 나도모르게 입에서는 탄성이, 입가엔 미소로 가득해졌답니다.

숲속의 맑은공기와 자연과의 조화가 너무나 자연스레 어울리는 외관을 보고 깜짝놀라고 공주가 된 듯한 느낌으로 잠들 수 있는 2층 다락방침실보고 다시 놀랐답니다.
수세미며 휴지통을 보더라도 쥔장의 배려와 깔끔함을 느낄 수 있었구요.


이국적이면서 깔끔하고 정갈하면서 넘 이쁘다는 생각에 지금도 제주가 아닌 로그맨에 다시 가고픈 마음입니다.

특히 외국여행을 꽤 하셨던 저희 친정어머니도 이번 제주여행에서 젤 마음에 들었던 것이 나무향 가득한 로그맨에서의 시간이였다고 하시네요.

가식적인 인사가 아닌 정겹게 저희가족을 맞이해주신 쥔장님의 여유롭고 따사로움도 인상적이였고,
망아지와 개, 닭들 보며 저희 아들들 정말 좋아라했었지요.

저희 여행을 더 행복하고 즐겁게 해 준 로그맨에서의 2박이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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